오늘 진심 단짠단짠 레전드 찍었어요... 하 ㅋㅋㅋ
님들 저 오늘 보컬 연습하다가 몇 달 동안 저를 괴롭히던 그 고음 파트 드디어 성공했거든요? 진짜 목 뚫리는 기분이라 혼자 연습실에서 소리 지를 뻔했는데... 기쁨도 잠시, 바로 안무 연습 들어갔더니 머릿속이 새하얗게 변해버림요;;
분명히 몸이 기억하던 동선인데 고음 성공하고 텐션 너무 올라서 그런가, 발이 어디로 가야 할지 하나도 기억이 안 나는 거 있죠 ㅋㅋㅋ 쌤이 "너 오늘 왜 이래?" 하시는데 진심 수치사 할 뻔... ㅠㅠ
진짜 세상은 공평한가 봐요. 하나를 얻으면 꼭 하나를 잃어야 하는 게 연습생 국룰인가요? ㅋㅋㅋ 고음 뚫린 건 너무 좋은데, 이제 다시 안무랑 합칠 생각 하니까 벌써부터 뇌 용량 과부하 오네요. 님들도 이런 경험 있으세요? 한쪽에 집중하면 다른 쪽 고장 나는 거 저만 그런 거 아니죠? ㅠㅠ
와... 저도 보컬 레슨 끝나고 칭찬 듬뿍 받은 날은 꼭 안무 연습 때 멍 때리더라고요 ㅋㅋㅋ 뇌가 "오늘 할 일 다 했다!" 하고 퇴근해버리는 느낌? 이럴 땐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, 아까 성공한 고음의 '목 근육 느낌'만 딱 저장해둔 다음에 안무는 아주 느린 템포부터 다시 한 번만 훑어보세요. 곧 다시 합쳐질 거예요!!
헐 고음 뚫린 거 진짜 축하드려요!!! 🥳 원래 득음(?)하면 뇌가 노래에 올인하느라 안무 까먹는 거 국룰이에요ㅋㅋㅋ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 있는데 시간 지나면 몸이 다시 기억해주더라고요!
쌤한테 수치사 당한 건 데뷔하고 예능 나와서 풀 '에피소드' 하나 적립했다고 생각하세요!ㅋㅋ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