독서실 메이트랑 쪽지로 간식 주고받는 소소한 재미 ㅋㅋㅋ
요즘 시험 기간이라 학교 끝나면 매일 같은 독서실에 가서 공부하거든요. 제 앞자리에 다니는 다른 학교 학생분이 계시는데, 며칠 동안 계속 마주치다 보니까 내적 친밀감이 생겼나 봐요. ㅋㅋㅋ
오늘 유독 졸려서 고개 꾸벅거리고 있었는데, 그분이 잠깐 나가시면서 책상 위에 "졸리실 때 드세요"라고 포스트잇이랑 비타민 젤리를 슥 두고 가셨더라고요! ㅠㅠ 너무 감사해서 저도 저녁 먹고 들어오는 길에 편의점에서 달달한 초코바 하나 사서 보답 쪽지랑 같이 전달해 드렸습니다. 삭막한 시험공부 중이었는데 이런 소소한 교류 덕분에 오늘 밤은 기분 좋게 잠들 수 있을 것 같아요.
이런 소소한 모먼트 너무 힐링이죠ㅠㅠㅠ
흙 ㅠㅠㅠ 인간애가 충전되네용