벌써 내방 오디션 10트째.. 리스트 갈아엎는 게 맞을까요?
오늘 학원에서 하는 내방 오디션 보고 왔는데 현타가 너무 세게 와서 글 남겨요... ㅠㅠ 이번이 벌써 10번째 오디션인데, 거울 보니까 제가 매번 똑같은 노래에 똑같은 춤만 추고 있더라고요.
나름 제 보컬 톤에 잘 맞고 춤선도 예쁘게 나오는 '필살기'라고 생각해서 계속 밀고 나갔던 건데, 이제는 제가 제 무대에 질리는 기분이에요. ㅋㅋㅋ 심사위원분들도 제 간절함보다 그냥 '준비해온 거 하네'라고 느끼실까 봐 걱정되기도 하고요.
슬슬 리스트를 아예 싹 갈아엎어야 할 타이밍일까요? 아니면 하나라도 완벽하게 깎아서 '장인' 소리 들을 때까지 밀고 나가는 게 맞는 걸까요? ㅠㅠ 10번이나 떨어지니까 제가 잘하고 있는 건지, 제 장점이 뭔지도 이제 잘 모르겠어요. 님들은 오디션 곡 얼마나 자주 바꾸시나요? ㅠㅠ

